[특징주]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방산주 강세

이기림 기자 2022. 11.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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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방산주가 강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을 포착했다.

이 중 SRBM 1발은 울릉도 방향을 향하다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쏘며 미사일 도발을 벌인 지 닷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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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방산주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48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5.08%(310원) 오른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방위사업 시스템방향탐지장치 등 방산제품 생산기업이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5%), LIG넥스원(2.82%), 퍼스텍(1.75%), 휴니드(1.06%)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을 포착했다. 이 중 SRBM 1발은 울릉도 방향을 향하다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같은 시간 경북 울릉군 지역에는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쏘며 미사일 도발을 벌인 지 닷새 만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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