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습경보 사이렌‥주민 긴급 대피
[930MBC뉴스]] ◀ 앵커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소로 급히 대피했다는데요
포항 MBC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영 기자, 울릉도에 사이렌이 울리게 몇 시 인가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울릉군은 북한 미사일이 울릉도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다는 보도를 접하고 공습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과 행정중심가인 도동 주민을 중심으로 군청광장이나 지하가 있는 공간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 명령은 15분쯤 뒤인 9시 8분쯤 해제돼, 현재 주민들은 대피 공간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정확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 데다 북한 탄도미사일을 보지 못한 터라 영문도 모른 채 우왕좌왕하고있습니다.
주민들은 아침부터 사이렌이 울려 민방위 훈련인 줄 알고 대피하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종료돼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떨어졌다는 보도를 접하고 공습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과 행정중심가인 도동 주민을 중심으로 군청 광장이나 지하가 있는 공간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 명령은 8시 8분쯤 현재 주민들은대피 공간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정확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 데다 북한 탄도미사일을 보지 못한 터라 영문도 모른 채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아침부터 사이렌이 울려 민방위 훈련인 줄 알고 대피하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종료돼,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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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23028_35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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