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 미사일 발사"‥공습경보 발령
[930MBC뉴스]] ◀ 앵커 ▶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총 3발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을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 8시 55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 방향으로 쏘았는데 공해상으로 낙하됐고 이에 따라서 발령된 공습 경보에 따라서 주민들이 대피했다가 9시 8분쯤 대피 명령이 해제되면서 아직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긴급 NSC를 소집하고 현재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스룸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을 또 알아보겠습니다.
홍의표 기자, 지금 상황 좀 어떻습니까?
◀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오전 8시 51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 가운데 한 발은 동해 국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없고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가 오전 9시 8분쯤 일단 해제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발사 직후 경계 태세와 화력 대기 태세를 격상했고 현재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용기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 중인데 이에대한 반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박정천 중앙노동위원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문에서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 51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자세한 재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 3발 가운데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고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가 오전 9시8분쯤에 일단 해제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발사 직후 경계 태세와 화력 대기 태세를 격상했고 현재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용기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문에서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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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23026_35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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