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어린이 영상제 개최…"미디어 꿈나무 지원"

변휘 기자 2022. 11.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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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뉴스와 콘텐츠로 꾸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영상제 출품작은 LG헬로비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미디어 교실'에서 제작됐다.

올 8월에는 어린이들이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실제 방송 제작 공간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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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뉴스와 콘텐츠로 꾸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영상제 출품작은 LG헬로비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미디어 교실'에서 제작됐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남 목포, 경남 김해, 부산 기장 등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느티나무 뉴스', '상괭이와 바다', '6도의 멸종', '황새야 놀자' 등 9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부산 온천천에 사는 수달의 이야기를 담은 '온달이야기'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우수 영상은 지역채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올해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약 3개월 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와 지역 멸종위기종에 대한 해법을 스스로 고민해보고, 이를 뉴스와 단편영화, 캠페인, 다큐멘터리 등으로 표현했다. 촬영과 영상 편집은 물론 소품 준비와 캐릭터 제작까지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올 8월에는 어린이들이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실제 방송 제작 공간을 경험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채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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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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