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2개 대회 남기고 올 시즌 KPGA 신인상 수상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신인의 영예를 차지했다.
KPGA는 배용준이 남은 코리안투어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까스텔바작 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11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지난해에는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를 병행, 코리안투어 7개 대회에 나서 제네시스 상금순위 37위를 마크해 올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신인의 영예를 차지했다.
KPGA는 배용준이 남은 코리안투어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까스텔바작 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배용준은 현재까지 신인상 포인트 2490.47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장희민(20·지벤트·1242.88포인트)과의 격차는 1247.59포인트로 두 배에 가까운 격차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900점, 2위에게 480점을 지급하기 때문에 장희민이 남은 2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 역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장희민이 3일부터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배용준의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한 배용준은 지난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1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톱10'을 4차례 달성했다.
현재까지 제네시스 포인트는 4위(4250.46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1위(3억3636만1962원)로 데뷔 첫 시즌부터 코리안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이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에 나서기도 했다.
배용준은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이기 때문에 감격스럽다"면서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최종라운드의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8년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2019년 '제23회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0년 11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지난해에는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를 병행, 코리안투어 7개 대회에 나서 제네시스 상금순위 37위를 마크해 올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