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관광버스가 전신주 '쾅'…주택·상가 1천여 곳 정전

강태현 2022. 11.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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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 5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A(69)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후평동 일대 주택과 상가를 비롯한 총 1천59호에 순간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 중 대부분은 전력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구작업이 이뤄지면서 소양2교∼소양1교 일원은 출근길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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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들이받은 관광버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일 오전 4시 5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A(69)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안에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후평동 일대 주택과 상가를 비롯한 총 1천59호에 순간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 중 대부분은 전력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구작업이 이뤄지면서 소양2교∼소양1교 일원은 출근길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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