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된 국산담배 12만 갑, 테이블 등으로 위장해 몰래 들여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로 수출된 '에세' 등 국산담배 12만여 갑을 사들여 국내로 다시 밀반입하려던 3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국산담배 12만1680갑(시가 5억원 상당)을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던 모 업체 대표 A씨 등 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국산담배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침낭이나 카펫, 테이블 등의 품목으로 위장해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로 수출된 ‘에세’ 등 국산담배 12만여 갑을 사들여 국내로 다시 밀반입하려던 3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국산담배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침낭이나 카펫, 테이블 등의 품목으로 위장해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구매와 수출 선적 담당, 국내 수입통관 담당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무역서류 등에 허위 품명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국산담배를 밀반입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담배에 부과되는 관세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담배 밀수가 계속 시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우범국에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