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와 대중음악계 발전방향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 이하 '음콘협')의 초청으로 전세계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음반산업협회(CEO 프란시스 무어, 이하 'IFPI')의 회장 및 주요 이사진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프란시스 무어 IFPI 회장은 "음콘협은 IFPI 가입을 통해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하게 되었다."라면서 "한국의 음악산업이 최근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며, 정부와 산업계의 꾸준한 투자의 결과이다. 그로 인해 한국음악의 세계적인 확산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에 대해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지난 11월 1일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 이하 ‘음콘협’)의 초청으로 전세계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음반산업협회(CEO 프란시스 무어, 이하 ‘IFPI’)의 회장 및 주요 이사진이 한국을 방문했다.
IFPI의 한국 방문은 음콘협이 한국 대표기관이 된 것과 케이팝 수출의 기반이 되는 ‘국제표준녹음코드(ISRC)’의 한국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1일 IFPI는 음콘협 및 국내음반산업계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러 국가의 음반산업협회 회장과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 등 글로벌 음반사의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2일 오전에는 문체부 관계자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콘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대중음악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음악 콘텐츠의 수출지원 정책 등 다양한 업계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콘협 김창환 회장은 “IFPI 가입과 ISRC 관리 에이전시로 선정된 것이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IFPI의 방문에 대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음악계의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결속을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협력 기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프란시스 무어 IFPI 회장은 “음콘협은 IFPI 가입을 통해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하게 되었다.”라면서 “한국의 음악산업이 최근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며, 정부와 산업계의 꾸준한 투자의 결과이다. 그로 인해 한국음악의 세계적인 확산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에 대해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IFPI는 세계 음반사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70여 개국의 음반산업협회와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 소니뮤직 등 주요 음반사로 구성되어 있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구하는데 "그만 올려" 소리치던 남성...직전까지 구조 돕던 사람
- 고개 숙인 이상민 "유가족과 국민 마음 살피지 못해…심심한 사과"
- 김C “사고 났는데 경찰들 걸어서 출동”…이태원 참사 목격담
- "이태원 생존자입니다"…다리 전체 피멍 든 사진 공개
- "경사로에 마네킹 세워보니"...이태원 참사 현장 재현한 日 방송
- 토끼 머리띠 男이 밀었다?...범인 지목된 남성 "나 아냐, 마녀사냥"
- 이지한 빈소서 한참 운 여배우 임수향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 “사람 죽고 있어요, 제발” 경찰관의 처절한 외침…“눈물 난다”
- 이태원 간 유명인이 유아인? “사실무근…해외 체류 중” 루머 반박
- “아빠 생일에 떠난 딸…이젠 떠나보낼 준비” [이태원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