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 효율 높은 고성능 AI 공조 솔루션 선봬

윤상은 기자 2022. 11.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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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2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3일 B2B 고객을 대상으로 공조솔루션 핵심기술과 에너지 고효율 신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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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여해 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공간 전시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LG전자가 이달 2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매년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70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에 주거·업무·상업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하는 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LG전자의 기술력으로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푸른 정원처럼 꾸몄다.

LG전자가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 아이(사진)를 포함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이번 전시 대표 제품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다. 지난달 출시한 이 제품은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실내기 여러 대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하는 'AI 스마트케어'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주거용 솔루션인 프리미엄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은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탑재했다.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해 자동온도바람, 매너바람, 롱파워바람, 스터디바람, 쾌적수면바람, 숲속바람 등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AI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99.99% 살균하는 'UV나노' 등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스탠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 ▲빌딩 자동제어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LG 비컨 솔루션' ▲공조기기 종합유지관리 시스템 'LG 비컨 클라우드' 등도 함께 전시한다.

LG전자는 오는 3일 B2B 고객을 대상으로 공조솔루션 핵심기술과 에너지 고효율 신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전시기간 동안 현장 관람객이 전시관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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