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태양광 116곳·지열 16곳·태양열 2곳 설치 예정

(증평=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군은 상반기 수요조사를 마치고 한국에너지공단의 1차 공개평가, 2차 심층 및 총괄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23년 총사업비 13억4400만원을 들여 태양광 116개소(327㎾), 지열 21개소(367.5㎾), 태양열 2개소(12㎡)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사업에 선정된 군은 올해 태양관 108개소(908㎾), 지열 16개소(280㎾), 태양열 3개소(18㎡), 연료전지 1개소(10㎾) 등 128개소를 설치했다.

사업 취소를 결정한 사업대상자를 대체할 6개소를 선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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