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화성 우주선 ‘스타십’ 다음 달 발사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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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다음 달 초 발사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대규모 탑재체를 싣고 우주 비행을 할 수 있는 스타십 우주선은 미 텍사스에 있는 스페이스X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다음 달 초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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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다음 달 초 발사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 고위 관리자 마크 키라시(Mark Kirasich)는 최근 개최된 NASA 자문회의에서 “스타십 로켓 발사체 4대를 추적 추적하고 있으며, 첫 번째 비행은 12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대규모 탑재체를 싣고 우주 비행을 할 수 있는 스타십 우주선은 미 텍사스에 있는 스페이스X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다음 달 초 발사될 예정이다.
슈퍼헤비 로켓 추진체는 우주선 발사 후 3분 후 분리돼 멕시코 만에서 회수될 예정이며, 스타십 우주선은 궤도에 진입해 하와이 근처에 착륙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곧 있을 스타십의 전체 시험 비행이 약 90분 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페이스X는 작년 중반부터 스타십의 첫 번째 궤도 비행을 계획했지만, 기술 문제와 당국의 규제 문제로 계속 지연됐다.
지난 7월에는 스타십 추진체 ‘슈퍼 헤비 부스터7′의 지상 시험 발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나는 일이 발생했으며,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의 발사 시설은 최근에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환경 평가를 통과했다. 하지만, 아직 궤도 비행 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다.
FAA 대변인은 "스페이스X가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이 관련 정보를 완전히 분석할 수 있을 때 한정해 발사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은 1일 가장 강력한 우주 로켓으로 평가 받는 팔콘 헤비 로켓을 3년 만에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팔콘 헤비 로켓이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 우주군의 USSF-44 비밀 임무 수행을 위해 위성을 싣고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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