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이필립 아내 박현선 "청담 추돌사고, 내 차도 '와장창' 13번 차 될 뻔"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필립 아내이자 사업가 박현선이 1일 발생한 청담동 12중 추돌사고를 목격, 아찔한 상황을 넘기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박현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촬영 가는 길에 2건의 큰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또 10분 전 퇴근길에 청담사거리에서 10중 추돌은 될 법한 엄청난 사고가 났다. 바로 제 뒤차까지 엄청난 큰 사고가... 아직도 가슴이 쿵쿵거린다"라고 밝혔다.
이는 1일 오후 뉴스에 보도됐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쯤 퇴근길 차량이 몰리며 단순 접촉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인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박현선은 "피드 안 올라와서 어디 아프신 건 아닌가 걱정했다"라는 한 팬의 말에 "오늘 정말 놀랐다. 조금만 천천히 갔으면 제 차도 와장창"이라고 답했다.
"좀 전에 뉴스에서 청담 12중 추돌사고 나오던데 많이 놀라셨겠다"라는 댓글엔 "제가 13번 차가 될 수도 있었을 뻔. 무서웠다. 언제나 안전 운전"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다. 올해 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 이하 박현선 글 전문.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마음은 무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잘 지내려 노력해야합니다.
오늘은 줄기세포크림 b&a촬영하러 다녀왔는데요,
가는길에 2건의 큰 교통사고를 목격했어요..
또 10분전 퇴근일에 청담사거리에서 10중 추돌은 될법한
엄청난 사고가 났어요. 바로 제 뒷차까지 엄청난 큰 사고가.....
아직도 가슴이 쿵쿵 거려요....
어제, 오늘 모든분들 마음이 힘드시고 멍하고 먹먹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정신을 부여잡고 잘 버텨야 합니다...🙏🏼
오늘 퇴근길도 조심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우린 또 열심히 살아가고
오늘을 감사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하루를 보냅시다
[사진 = 박현선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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