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리버풀에 시즌 첫 패배…김민재 평점 최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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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세리에A 나폴리가 리버풀(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과의 원정전에서 마침내 패배를 맞이했다.
나폴리는 2일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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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세리에A 나폴리가 리버풀(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과의 원정전에서 마침내 패배를 맞이했다. 김민재(26)는 팀의 패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음에도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2일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나폴리는 공식 경기에서 이어오던 17경기 무패(15승 2무)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는 리버풀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지만 후반 40분 결국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나폴리 문전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31·네덜란드)의 헤딩슛을 골키퍼 알렉스 메렛(25·이탈리아)이 막아냈지만, 혼전을 틈타 쇄도하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가 공을 차 넣었다.
나폴리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100분에는 다윈 누녜스(23·우루과이)에게 추가골도 허용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직후 김민재에게 양팀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0을 부여했다. 최고점인 7.4점은 첫 득점을 기록한 리버풀의 살라가 받았다.
다만 나폴리는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UCL A조에서 2위 리버풀에 골득실차로 우위를 점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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