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다시 찾은 尹대통령…사흘째 조문 행보

김문관 기자 2022. 11.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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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지난달 31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조문을 위해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이곳을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과 달리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추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국가가 지켜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죄송하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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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지난달 31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조문을 위해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 이곳을 찾아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광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이 등이 함께했다. 지난달 31일과 달리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추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에는 이태원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합동분향소를 찾았고 이어 이태원역 추모 공간으로 가 헌화했다.

또 같은 날 밤에는 경기도 부천과 서울 장례식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국가가 지켜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죄송하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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