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원전 외 발전소 모두 피격‥올겨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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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가 올겨울 전력 대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운영사 수장이 밝혔습니다.
우크레네르고의 볼로디미르 쿠드리츠키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을 제외한 우크라이나의 거의 모든 대형 발전소와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의 30%가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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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가 올겨울 전력 대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운영사 수장이 밝혔습니다.
우크레네르고의 볼로디미르 쿠드리츠키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을 제외한 우크라이나의 거의 모든 대형 발전소와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의 30%가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공세 지속에 따른 전력 공급의 붕괴를 막지 못한다면 올겨울 인도주의 위기가 불가피하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쿠드리츠키 최고경영자는 또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등 서방에 전력망 보수에 필요한 예비 부품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시스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302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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