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거래액 첫 30조원 돌파…카카오페이 주가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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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데다 4분기 계절성 결제서비스 호조가 전망되면서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하기가 가장 활발한 시즌"이라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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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데다 4분기 계절성 결제서비스 호조가 전망되면서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8.68%) 오른 3만8800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14억원, 영업손실은 97억원, 당기순손실은 47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분기 거래액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금융 서비스 중심의 매출 기여 거래액이 전체 거래액의 30%에 달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하기가 가장 활발한 시즌"이라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에서 선물을 주고받은 기록 열람이 가능한 점은 선물하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으로, 유저들의 서비스 이용 기간이 길수록 높은 평균 결제액이 이를 뒷받침한다"며 "연말 결제(Paying)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매출기여거래액(RTPV)의 퀀텀점프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반영돼 오는 4분기 보수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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