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에서 홈팀 말레이시아 완파해 2연패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슐탄 아즐란샤컵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차전에서 홈팀 말레이시아를 장종현(성남시청)이 페널티코너에서 2골을 성공시키는데 힘입어 3-0으로 누르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차전에서 홈팀 말레이시아를 장종현(성남시청)이 페널티코너에서 2골을 성공시키는데 힘입어 3-0으로 누르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한국은 장종현이 1쿼터와 3쿼터에서 페널티코너 골을 성공시키고 2쿼터에서는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이 한골을 추가했다. 경기 MVP는 2골을 넣은 장종현이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아시아 하키 최강국인 인도를 누르고 우승했던 한국은 2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홈팀 말레이시아, 일본, 이집트,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 뒤 1~2위는 결승전, 3~4위는 동메달 결정전, 5~6위는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최종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