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도 반했다' 짜릿한 승리 지킨 '수호신' 김재웅, 형들 사랑 독차지

곽혜미 기자 2022. 11.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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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재웅이 또 한 번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아슬아슬했던 한 점 차 승리를 키움의 수호신 김재웅이 지켜냈다.

경기 종료 후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뜨거운 포효를 한 김재웅은 동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포수 이지영과 하이파이브를 한 김재웅은 마운드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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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키움 김재웅이 또 한 번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이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SSG를 7-6 짜릿한 한 점 차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 76.3%의 확률을 잡았다.

키움 전병우는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소름 돋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이후 연장 10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SSG 모리만도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까지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아슬아슬했던 한 점 차 승리를 키움의 수호신 김재웅이 지켜냈다. 9회말 마운드에 올랐던 김재웅은 SSG 김강민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다시 리드를 잡은 연장 10회말 김재웅은 또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2사 1,3루 상황 김강민의 땅볼을 차분하게 잡아내며 환호했다.

경기 종료 후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뜨거운 포효를 한 김재웅은 동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포수 이지영과 하이파이브를 한 김재웅은 마운드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병우는 김재웅에게 승리 기념구를 전했고 이정후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볼을 세게 눌렀다.

최원태와 포옹을 한 김재웅은 김태훈, 양현, 요키시에게도 큰 축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홍원기 감독도 김재웅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격려했다.

이날 투구 수 47개를 기록한 김재웅은 2차전 등판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한 점 차 승리 지킨 김재웅, 뜨거운 포효!

김재웅에게 승리 기념구 전하는 전병우

'재웅이 너무 예뻐' 이정후, 동갑내기 김재웅의 볼을 꽉~

이지영, '재웅아 너무 수고했어'

안우진 웃게 만든 김재웅

김재웅, '(최)원태 형, 저 너무 잘했죠?'

김태훈-양현, 김재웅의 머리를 쓰담쓰담

요키시도 김재웅의 허리를 툭~

김재웅 꼭 안아주는 푸이그

홍원기 감독, 김재웅 향해 엄지 척!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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