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이태원 참사 근조 리본 깜빡(?)… 뒤늦게 착용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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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검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대위 회의를 참석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156명의 시민이 숨진 이태원 사고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책임을 어디에도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발언을 마친 정 비대위원장은 관계자에게 근조 리본을 전달 받아 뒤늦게 착용한 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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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검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대위 회의를 참석했다. 그러나 다른 참석자들과 다르게 근조 리본을 달지 않은 채 입장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왼쪽 가슴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 애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리본을 착용해 오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156명의 시민이 숨진 이태원 사고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책임을 어디에도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일을 다하겠다"며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즉시 여야와 정부 그리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태원 사고조사 특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발언을 마친 정 비대위원장은 관계자에게 근조 리본을 전달 받아 뒤늦게 착용한 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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