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림 프로, 홀인원 상품 골드볼 증정식 진행

안혜신 2022. 11.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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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를 앞둔 조혜림(21)이 5000만원짜리 황금공의 주인공이 됐다.

조혜림은 지난달 15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31야드 티샷이 그대로 홀 컵에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조혜림의 홀인원은 올 시즌 KLPGA투어 30번째 홀인원이다.

종전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7년 2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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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를 앞둔 조혜림(21)이 5000만원짜리 황금공의 주인공이 됐다. 엠케이전자(033160)는 조혜림과 함께 지난달 31일 홀인원 기념품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혜림은 지난달 15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31야드 티샷이 그대로 홀 컵에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이 홀인원으로 조혜림은 이 홀의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600g짜리, 현재 금 시세 5000만원 상당의 황금 공의 주인이 됐다.

조혜림(사진 왼쪽) 프로가 이진 엠케이전자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쉽 홀인원 상품인 골드볼을 전달 받고 있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80위로 시드를 잃은 조혜림은 올 시즌 드림투어와 KLPGA투어를 병행 중이다. 드림투어에서 2승을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2위에 올라 내년 시즌 KLPGA투어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도 조혜림은 드림투어 다승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조혜림의 홀인원은 올 시즌 KLPGA투어 30번째 홀인원이다. 종전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7년 28개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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