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사이렌 외 별도 메시지 없어…대피 후 복귀"
안태훈 기자 2022. 11. 2. 09:46
울릉군 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JTBC와 통화에서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울릉군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다"며 "별도의 메시지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청은 자체적으로 '실제 상황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며 "경보에 따라 직원들은 대피소로 이동했고 지금은 복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울릉군 관계자는 "낙탄이 되거나 하는 일은 파악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턴기자 이새롬 강석찬)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피해자 아닌 사망자로 표현하라" 지침 내린 정부
- "당시 압박 심했다" 다리 전체 피멍 든 이태원 생존자 사진 올려
- 8살 아들 남기고 세상 떠난 엄마…"왜 나갔나" 악성 댓글
- "압사당하게 생겼다" 긴박했던 신고에…119 "설명 정확히"
- "한 명 더" 난간서 손 내밀고…목쉬도록 "이동하세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