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이 가방 '1300만원' 넘었다…5~12% 가격인상, 올해 네번째

정인지 기자 2022. 11.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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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가격 인상에 합류하면서 연말에도 명품 브랜드의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샤넬 인상률은 5~12%로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 가격은 하룻밤 새 77만원이 올라 1300만원을 웃돈다.

최근 명품 브랜드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환율을 이유로 가격을 줄인상 하고 있다.

루이비통의 대표 제품인 알마 BB는 218만원에서 225만원으로 3.2%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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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샤넬이 가격 인상에 합류하면서 연말에도 명품 브랜드의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샤넬 인상률은 5~12%로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 가격은 하룻밤 새 77만원이 올라 1300만원을 웃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핸드백·주얼리·의류 등 가격을 최대 12% 인상했다. 올해 들어 4번째 가격 인상이다.

클래식 플랩백은 뉴미니가 594만원에서 637만원, 스몰은 1160만원에서 1237만원, 미디움은 1239만원에서 1316만원, 맥시는 1413만원에서 1508만원으로 6~7% 뛰었다.

가브리엘 호보 스몰 제품은 기존 688만원에서 739만원으로 7.41%, WOC는 399만원에서 432만원으로 8.27% 상향 조정됐다.

최근 명품 브랜드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환율을 이유로 가격을 줄인상 하고 있다.

루이비통도 지난달 27일 국내 판매 가격을 약 3% 기습 인상했다. 올해 두번째 가격 인상이다. 루이비통의 대표 제품인 알마 BB는 218만원에서 225만원으로 3.2% 가격이 올랐다. 스피디 반둘리에 25 사이즈는 226만원에서 233만원으로 인상했다.

루이비통과 함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속한 펜디도 지난 24일 전 제품 가격을 6% 인상했다.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대표 제품인 바게트백은 390만원에서 413만원으로 올랐고, 몬트레조 미니백도 245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인상됐다.

에르메스는 최근 내년 1월 가격을 5~10% 파격적으로 올리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에 가격을 올리는데 올해는 평균적으로 가격을 4% 인상했다. 최근 수년간 평균 인상률인 1.5~2% 보다는 높지만, 경쟁업체 대비로는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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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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