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수원 정기 세무조사 착수

김성진 2022. 11. 2.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20일부터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와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 사옥 등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1국은 주로 대기업 등 법인을 대상으로 4~5년마다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울지청 조사1국 세무조사 진행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세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20일부터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와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 사옥 등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1국은 주로 대기업 등 법인을 대상으로 4~5년마다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와 관련된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민간발전사 제팍(ZE PAK),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와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LOI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서쪽 240㎞ 떨어진 퐁트누프 지역에 한국형 원자로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전은 최소 2기에서 최대 4기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며, 4기 건설 계약 시 최소 20조원대 이상의 수출 성과가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