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울릉도 방향 탄도미사일…울릉도 못 가 공해 떨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해 경북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일 "이날 오전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1발의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이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며 "미사일은 울릉도에 가기 전 공해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합참은 "미사일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는지는 추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태세와 화력대기태세를 격상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해 경북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일 “이날 오전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1발의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이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며 “미사일은 울릉도에 가기 전 공해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합참은 “미사일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는지는 추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태세와 화력대기태세를 격상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공습경보는 2010년 12월20일 서해 대청도, 2014년 5월22일 서해 연평도,2016년 2월7일 백령도에서 발령된 적이 있다. 아래는 1980년대 이후 민방공경보 발령 현황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퇴원하면, 한강에서 라면 먹자” 이태원에서 떠난 16살의 약속
- “희생자가 아니라고?” 화환 받은 유족, 윤 대통령 이름 떼버렸다
- NLL 넘어온 북 미사일…동·서해로 10여발 섞어 쐈다
- 공군 전투기, NLL 이북 공해상에 미사일 3발 발사
- 서로를 도우려는 마음만이 우리를 다시 일어나게 할 것이다
- 윤 대통령 “북, 분단 이후 첫 실질적 영토 침해…엄정 대응”
- “지휘부는 아무 일 안 하더니 현장이 책임지라?”…경찰들 허탈
- “유족께 죄송한 마음뿐”…울부짖던 이태원 경찰관의 통한
- “정권 퇴진운동 가능성” 참사 후 시민단체 동향 문건 만든 경찰청
- 미소 띤 한덕수 “사고(Incident)”…외국 기자는 “참사(Dis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