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아 "애도기간으로 입 막고는"...경찰에 불편한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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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가 국가 애도기간 경찰청의 행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신연아는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겨레의 기사 화면 캡처분을 게재했다.
'"정권 퇴진운동 가능성" 참사 후 시민단체 동향 문건 만든 경찰청' 제하 기사에 신연아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는 글을 적어 경찰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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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빅마마 신연아가 국가 애도기간 경찰청의 행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신연아는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겨레의 기사 화면 캡처분을 게재했다.
'"정권 퇴진운동 가능성" 참사 후 시민단체 동향 문건 만든 경찰청' 제하 기사에 신연아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는 글을 적어 경찰청을 비판했다.
해당 기사에서 한겨레는 이태원 참사 후 경찰청이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들었으며, 문건에는 참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관저 문제와 연계될 수 있다는 지적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11월 2일 오전 현재 156명이 사망했다. 정부가 오는 5일 밤 12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방송, 영화, 가요 등 연예계는 정규 프로그램 방영 취소, 공연 및 행사 취소 등으로 애도에 함께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신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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