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울릉도쪽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울릉도에 공습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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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동향을 주시 중입니다.
한미는 이틀전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 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하고 있어서, 북한이 이를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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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었던 까닭에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울릉도 지역에 공습 경보를 자동으로 발신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동향을 주시 중입니다.
한미는 이틀전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 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하고 있어서, 북한이 이를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천 북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밤 담화를 통해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외무성도 이틀전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계속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가해오는 경우,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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