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대선 패배 인정… 룰라에 권력 이양 동의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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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패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의 관저에서 2분 간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대들에게 평화를 지키도록 촉구했으며, 자신의 업적을 내세우면서 좌파를 비판하고, 자신은 언제나 헌법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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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브라질 대선에서 패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의 관저에서 2분 간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대들에게 평화를 지키도록 촉구했으며, 자신의 업적을 내세우면서 좌파를 비판하고, 자신은 언제나 헌법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치로 노게이라 대통령 비서실장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법에 따른 요청이 있을 경우 정부 이양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당선자는 오는 1월 1일 취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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