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빅텍·퍼스텍 등 방산주 상승

조민욱 기자 2022. 11.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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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동해상에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증시에서 빅텍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상승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소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시작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소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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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북한이 동해상에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증시에서 빅텍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상승했다.

빅텍은 2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4.43% 상승한 637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퍼스텍(1.75%), 휴니드(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8%) 등의 방산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55분을 기해 울릉군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나, 현재는 해제된 상태다.

합참은 탄도미사일의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소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시작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소집을 지시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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