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무패'로 잔류…대구 최원권 대행, K리그 이달의 감독

최송아 2022. 11. 2.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의 10월 무패 행진과 1부 잔류를 지휘한 최원권 감독대행이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최 대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K리그1 5경기에서 3승 2무를 수확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감독대행으로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건 2017년 10월 대구의 안드레 전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 10월의 감독 최원권 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10월 무패 행진과 1부 잔류를 지휘한 최원권 감독대행이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최 대행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행이 이끄는 대구는 10월에 치른 K리그1 5경기에서 3승 2무를 수확했다. 이 기간 K리그1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은 대구가 유일했다.

대구는 10월 FC서울(3-2승), 수원FC(2-1승), 수원 삼성(2-1승)을 상대로 연승을 내달렸고, 이후 김천 상무(1-1무), 성남FC(4-4무)와는 비겼다.

대구 수석코치이던 최 대행은 8월 가마 감독 사퇴로 '임시 사령탑'을 맡아 강등권에 처졌던 팀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감독대행으로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건 2017년 10월 대구의 안드레 전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최 대행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