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깊어가는 청명한 가을…아침, 저녁 기온 차 유의

내일(3일)까지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참 좋지만, 기온 변화에 신경 잘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대구와 경북의 아침기온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게 예상되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으로 시작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4일) 아침 경북북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2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잔류하던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 '보통'수준 예상되고요.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공기 질 차차 나아질 전망입니다.

맑은 날일수록 아침 안개가 짙은데요.

오늘(2일)도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 신경 잘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대구의 기온 6도, 안동 4, 김천 1도로 시작해서요.

낮에는 대구 21도, 안동 19도, 김천 20도까지 기온 성큼 올라 일교차가 19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일) 우리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고령 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1도, 고령도 2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6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20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4도, 봉화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9도, 봉화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2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아침에는 선선한 기온 예상되고요.

다음 주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 회복하며 하늘 빛 대체로 화창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