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맛집' 클리블랜드, GG 무려 4명 수상

박연준 2022. 11.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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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겹경사가 일어났다.

2일(한국 시간)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에서 무려 4명이 아메리칸 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

올 시즌 콴은 타석에서 타율 0.298 6홈런 OPS 0.773을 기록, 수비에서는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송구 능력을 인정 받아 생애 첫 골든 글러브 수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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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블랜드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겹경사가 일어났다.

2일(한국 시간)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에서 무려 4명이 아메리칸 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골든 글러브 수상자를 배출 해낸 것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선정 방식은 골드글러브는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클리블랜드에서는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스), 좌익수 (스티븐 콴), 중견수 (마일스 스트로), 투수 (쉐인 비버) 등 총 4명이 수상을 했다.

사진=클리블랜드 구단 SNS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 시즌 '슈퍼 루키' 스티븐 콴의 수상이다. 

콴은 중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서 WBC에서 중국,일본,미국 대표팀으로 뛸수 있는 자격이 있는 특별한 경우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콴은 타석에서 타율 0.298 6홈런 OPS 0.773을 기록, 수비에서는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송구 능력을 인정 받아 생애 첫 골든 글러브 수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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