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카오게임즈 "히트2 출시, 오딘 매출엔 큰 영향 없어"

정은지 기자 이정후 기자 2022. 11.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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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경쟁작인 넥슨 히트2 출시에도 주력 게임인 오딘의 트래픽이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진단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8월 경쟁작이 출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오딘의 트래픽이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오딘은 9월말 진행된 신규서버와 신규클래스 출시효과로 기존 유저 및 NRU(신규이용자수) 반등을 이뤄 양대마켓 통합 매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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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서울=뉴스1) 정은지 이정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경쟁작인 넥슨 히트2 출시에도 주력 게임인 오딘의 트래픽이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진단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8월 경쟁작이 출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오딘의 트래픽이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오딘은 9월말 진행된 신규서버와 신규클래스 출시효과로 기존 유저 및 NRU(신규이용자수) 반등을 이뤄 양대마켓 통합 매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조계현 대표는 "10월 일평균 DAU(일간활성화사용자수)와 MCU(최고동시접속자수)는 지난해 연말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반등해 올해 연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달 3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공성전은 막바지 폴리싱을 준비 중"이라며 12월에는 최고중의 최고를 가리는 경쟁 콘텐츠인 월드챔피언스리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나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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