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물류센터에 '태영광발전설비' 설치…소나무 4600그루 효과

임현지 기자 2022. 11.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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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이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이어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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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 사진=농심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농심이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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