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무너진 '통곡의 벽'… 나폴리, 시즌 첫 패배

한종훈 기자 2022. 11.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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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나폴리는 UCL 조별리그 5연승을 질주하다가 첫 패배를 기록했다.

12경기 무패(10승2무)를 달린 세리에A를 포함하면 1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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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조별리그 최종전 리버풀에 0-2 완패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사진은 나폴리와 리버풀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나폴리는 UCL 조별리그 5연승을 질주하다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연승 행진도 13경기서 마감했다. 12경기 무패(10승2무)를 달린 세리에A를 포함하면 1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다만 이날 패배에도 나폴리는 A조 1위(승점15)를 지켰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볼터치 56회·패스정확도 81%·걷어내기 4회 등을 기록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상대인 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와의 대결에서 골을 내줬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나폴리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6.4점,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6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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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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