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가운데 경북 울릉군이 군민과 관광객 등 1만 여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합참이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하자 마자 군은 대 군민 방송을 통해 군청 지하 및 한마음체육관, 울릉의료원 지하 등 지하 시설물로 대피하라는 방송을 수시로 하고 있다"며 "군 당국의 하달 명령을 지켜보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가운데 경북 울릉군이 군민과 관광객 등 1만 여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한 반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이 국내 영해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울릉군에 내려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합참이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하자 마자 군은 대 군민 방송을 통해 군청 지하 및 한마음체육관, 울릉의료원 지하 등 지하 시설물로 대피하라는 방송을 수시로 하고 있다"며 "군 당국의 하달 명령을 지켜보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울릉군에는 이날 오전 8시 55분을 기해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공습경보 메시지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