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알티,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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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큐알티 주가는 시초가 대비 3.02% 떨어진 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큐알티는 5G 네트워크용 시스템반도체 지능형 수명평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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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큐알티 주가는 시초가 대비 3.02% 떨어진 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4만4000원)뽀다 2.27% 낮은 4만3000원에 결정됐다.
큐알티는 반도체 신뢰성 시험, 분석을 수행하는 반도체 종합 분석 전문기업이다.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사업부로 시작했고, 2014년 분사해 설립됐다.
지난 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 10월 24~2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7.44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 대상 수요예측 이후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1400~6만2900원) 하단보다 14% 낮은 4만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현재 큐알티는 5G 네트워크용 시스템반도체 지능형 수명평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5G 시스템반도체 유니버셜 장비를 상용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큐알티는 약 39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사, 팹리스, 파운드리 등 반도체 산업 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신뢰성 평가와 분석 중심에서 시험장비 양산화로 사업 영역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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