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일본1인자' 하타오카 '대세' 야마시타와 격돌 [LPGA 토토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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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23)이 이번 주 일본 시가현에서 일본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개막하는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은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혜진은 첫날 1라운드에서 현역 일본 여자골프의 일인자 하타오카 나사, JLPGA 투어 멤버 야마시타 미유와 한 조를 이뤄 오전 9시 39분,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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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23)이 이번 주 일본 시가현에서 일본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3일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개막하는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은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혜진은 첫날 1라운드에서 현역 일본 여자골프의 일인자 하타오카 나사, JLPGA 투어 멤버 야마시타 미유와 한 조를 이뤄 오전 9시 39분,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LPGA 투어 루키 최혜진은 이번 시즌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 5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25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톱10에 입상하는 꾸준함을 발휘해 우승 없이도 시즌 상금 6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4월 LA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하타오카는 세계랭킹 9위로, 일본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세계 톱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LPGA 투어 시즌 상금은 11위, 평균 타수 9위다.
하타오카는 이번 시즌 그린 적중시 퍼팅 수 부문 4위(1.75개)를 앞세워 버디 수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버디 사냥꾼'이다.
신예 야마시타는 올해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JLPGA 투어 메르세데스 랭킹, 시즌 상금, 평균 타수, 톱10 피니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싹쓸이하고 있는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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