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포토월 행사 취소 "깊은 애도"

박미애 2022. 11.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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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

제작사 고고스튜디오는 2일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됐던 영화'동감'(감독 서은영)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동감'뿐 아니라 개봉을 했거나 예정한 영화들의 프로모션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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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동감’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

제작사 고고스튜디오는 2일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됐던 영화‘동감’(감독 서은영)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것에 따른 결정이다. ‘동감’뿐 아니라 개봉을 했거나 예정한 영화들의 프로모션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제작사는 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오는 16일 개봉을 앞뒀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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