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반려동물 탈수 예방 물질 관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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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이하 OSP)는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포함하는 동물의 탈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 특허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과 당류를 빠르게 공급해 탈수현상이 발생한 반려동물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탈수를 예방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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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간식 등 다양한 고기능 식품에 활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이하 OSP)는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운동이 잦거나, 음식물을 통해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체액 불균형으로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수분섭취를 보조하기 위해 전해질 함유 이온제품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일반제품의 경우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에게 나트륨 이온중독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물질개발이 필요했고, 자체 연구개발(R&D)를 통해 개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OSP는 이번 특허물질을 단순 발포제로 상용화할 뿐만 아니라 반료동물용 음료와 간식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기능성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만큼 고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로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OSP 관계자는 “자체 역량을 통해 개발한 전해질 함유 물질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향후 고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 개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반려동물 질병예방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고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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