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김재현 2022. 11. 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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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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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사진 : 연합뉴스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현재 주민들은 온라인이나 TV뉴스 등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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