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국제음반산업협회와 K팝 발전방향 모색

한순천 기자 2022. 11. 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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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한국에 방문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갖고 K팝 업계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2일 음콘협은 1일 IFPI 회장·이사진 등이 음콘협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각국의 대중음악산업 현황 공유·콘텐츠 수출지원 정책 등 업계 이슈에 관해 논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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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I 주요 인사 한국 방문···글로벌 음반사 및 문체부와 K팝 발전방향 논의
1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방한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인사들과 K팝과 음악산업에 대해 소통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제공=한국음악콘텐츠협회
[서울경제]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한국에 방문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갖고 K팝 업계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2일 음콘협은 1일 IFPI 회장·이사진 등이 음콘협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각국의 대중음악산업 현황 공유·콘텐츠 수출지원 정책 등 업계 이슈에 관해 논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음콘협이 K팝 수출의 기반이 되는 국제표준녹음코드(ISRC)의 한국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각국의 음반산업협회 회장과 유니버설뮤직·소니뮤직 등 글로벌 음반사의 임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창환 음콘협 회장은 “IFPI 가입과 ISRC 관리 에이전시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결속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시스 무어 IFPI 회장은 “음콘협은 IFPI 가입을 통해 70개국 이상의 국가와 네트워킹 하게 되었다”며 “한국 음악산업이 최근 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니며, 정부와 산업계 투자의 성과”라고 밝혔다.

IFPI는 세계 음반사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70여개 국의 음반산업협회와 글로벌 음반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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