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3분기 어닝 쇼크에 장 초반 4% 이상 급락

권유정 기자 2022. 11.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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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장 초반 4% 이상 급락했다.

3분기 실적 실망감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3069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561억원, 71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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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장 초반 4% 이상 급락했다. 3분기 실적 실망감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카카오게임즈 제공

2일 카카오게임즈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날보다 1600원(4.04%) 하락한 3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주가는 3만6950원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3069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561억원, 711억원이었다.

올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태 여파로 매출이 예상보다 하락한 것이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2분기에는 우마무스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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