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애도 시기에…욕 나와" 임혁필, 자녀 사칭 사기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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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혁필이 스미싱 사기에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문자메시지가 자녀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라는 것을 안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 다행히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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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혁필이 스미싱 사기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일 임혁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 왔다"며 문자 메시지 하나를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맡기고 문자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문자메시지가 자녀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라는 것을 안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 다행히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며 분노했다.
이를 본 팬들은 "100퍼센트 사기다", "양심도 없는 사람들", "나도 그런 적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혁필은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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