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이기에 더욱 가슴 깊이 애도” 임형주, 새 앨범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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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로 더욱 유명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이번 이태원 참사 애도 행렬에도 적극 동참 및 오는 이달 둘째주 발매 예정이었던 자신의 새 앨범 발매 또한 연기했다.
2일 새벽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지난 1일 저녁 라디오 생방 이후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위치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 모두를 조문했단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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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로 더욱 유명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이번 이태원 참사 애도 행렬에도 적극 동참 및 오는 이달 둘째주 발매 예정이었던 자신의 새 앨범 발매 또한 연기했다.
2일 새벽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지난 1일 저녁 라디오 생방 이후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위치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 모두를 조문했단 사실을 전했다.
SNS에 업로드 된 사진들에는 두 곳 합동분향소의 전경들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및 조문록에 직접 남긴 자신의 애도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며칠전 정부에서 전격선포한 국가애도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러나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참사가 믿겨지지 않고, 믿고싶지 않습니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다. 용산구민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다. 더욱 가슴 깊이 애도하고자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 두 곳의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하였으며, 새 앨범 발매일도 전격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비통한 심경을 담은 애도의 글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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