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화밤’ 무더기 결방 속 ‘고딩엄빠2’ 시청률 선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 가운데 '고딩엄빠2'가 선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579%, 2.9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586%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고딩엄빠2'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이다.

채널A '강철볼'은 0.829%,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는 1.283%, MBN '알토란'은 2.318%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과 SSG 경기는 전국 기준 6.7% 시청률을 보였다. 이후 편성이 밀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는 3.1%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의 경우 스페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2부 재방송을 편성했는데 이는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KBS 2TV '같이 삽시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은 이태원 참사 여파로 결방했다. (사진=MBN '고딩엄빠2'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