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X조이현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2022. 11.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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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동감'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VIP 시사회 포토월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일 '동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었던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공지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배우 여진구가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을, 배우 조이현은 사랑이 어려운 21학번 '무늬'를 연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인파가 몰리며 155명이 숨지고 152명이 부상을 입는 대규모 압사 사건이 벌어졌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사진 = CJ CGV]-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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