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빈 살만 방한 가능성에 네옴시티 관련주 일제 강세

이정현 2022. 11.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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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달 중 방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네옴시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달 중 방한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로 초고층 빌딩과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신도시인 네옴시티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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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달 중 방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네옴시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네옴시티 관련주인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전거래일 대비 10.39%(940원) 오른 999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글로벌(053690)은 6.57%(2800원) 오른 4만5400원에, 다스코(058730)는 4.71%(260원) 오른 5780원, 세아베스틸(001430)지주는 3.42%(600원) 오른 1만8150원, SNT에너지(100840)는 2.46%(50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달 중 방한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가 유력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로 초고층 빌딩과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신도시인 네옴시티 사업을 준비 중이다. 사업비만 5000억 달러에 달해 제2의 중동 특수가 기대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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