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화엔지니어링, '네옴시티' 주도 빈 살만 이달 방한 가능성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1. 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하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도화엔지니어링의 주가가 강세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과 사우디 외교부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위한 일정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사우디 측이 우리 측에 '연내 방한이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다시 한국을 찾는 방향으로 양국 외교 당국 간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하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도화엔지니어링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930원(10.28%) 오른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과 사우디 외교부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위한 일정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기는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 회의 직후가 유력하다.

당초 사우디 측이 우리 측에 '연내 방한이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다시 한국을 찾는 방향으로 양국 외교 당국 간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달 국가 수반인 총리에 공식 임명되는 등 국왕을 대신하는 사우디의 실질적인 통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공식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709조원)가 들어간다는 사우디의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방한을 계기로 정상회담이 열리면 대규모 건설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턴키로 함께 참여할 시공사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74조원)를 들여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2만6500㎢ 부지에 서울 44배 규모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엔지니어링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 주요뉴스]
이윤지·알리, 故박지선 납골당 방문… 그리움 '뭉클'
한신공영, 미분양 폭탄에 자금경색 수면위로
"천국에서 푹 쉬길"… 정재호, 이태원서 지인 잃어
송윤아 인성 이 정도?… 정정아 "정말 왜이러세요"
"다른 방식 애도 안되나"… 용산구 맘들 뿔났다
유아인이 '이태원 참사' 원인?… "한국에 없어"
태영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도 '자금난 경고음'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 임수향, 이지한 추모
50억 재력가라더니… "짝퉁 의혹? 그게 중요한가"
"왜 이리 말랐어?"… 유깻잎, 몸무게 인증 '눈길'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