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 취소 "깊은 애도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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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동감'의 제작사 고고스튜디오는 2일 "11월8일 오후 7시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었던 영화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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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동감'의 제작사 고고스튜디오는 2일 "11월8일 오후 7시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었던 영화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배우 여진구와 조이현이 주연을 맡았다.
당초 이 영화는 오는 8일 VIP 시사회 진행 전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포토월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이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당일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와 VIP시사회의 경우 현재 연기 및 취소 여부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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