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뉴스"…LG헬로비전 '어린이 영상제' 개최

윤지원 기자 2022. 11.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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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지난달 28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LG헬로비전이 운영 중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미디어 교실'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꾸며졌다.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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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
LG헬로비전은 지난달 28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은 지난달 28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LG헬로비전이 운영 중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미디어 교실'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꾸며졌다.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상제에는 목포, 김해, 부산 기장 등의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구를 살리는 느티나무 뉴스', '상괭이와 바다', '6도의 멸종', '황새야 놀자' 등 총 9편의 영상을 출품했다.

이중 부산 온천천에 사는 수달의 이야기를 담은 '온달이야기'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영상은 지역채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LG헬로비전은 올해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약 3개월간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스토리텔링을 기획,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부터 출연, 촬영, 편집 등 많은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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